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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자취를 남기다.

20200517_진주 방문 2일차

by 쪼리나 2020. 5. 18.

:-) 2020년 05월 17일, 진주 방문 2日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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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전날 술마시고 한 시간 반이나 걸었더니

다리가 박살나는 기분이었다.

아침에 못일어날뻔 할 정도,, (๑و•̀Δ•́)و

 

그렇지만 퇴실시간이 10시인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

나는 일어난다,,, 움직인다,,,

 

 

어디갈지 고민했는데

진주에 본점이 있는 더웨이닝커피가 근처에 있어

그곳으로 갔다 !

 

나의 목적은 오로지 단 하나,

요거트 아이스크림

 

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정말 맛있게 하는 곳이 별로 없는데

더웨이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정말정말정말(X100)

너무 맛있댜 !

 

아이스크림이랑 먹으려고 자몽쥬스를 시켰는데,

아이스크림이 너무 달아서

자몽쥬스를 먹으면 정말 쓴 약을 먹는 느낌,,, 휴

 

 

그리고 대망의 땡초김밥 ٩꒰。•◡•。꒱۶

사실 나는 진주에 땡김을 먹으러 간 것이다(비장)

 

진주에서 파는 땡김은

우리가 아는 일반김밥이랑 다르게

전체적으로 양념된 밥과 다져진 야채로 만들어져이땨 !

 

아주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나는 맛

그치만 진짜 너무 매운 것이 단점ㅠㅠ

그렇치만 포기가 안 되는 맛....♥

 

 

땡김먹고 학교가 2년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 구경갔는데,

굴다리도 없어

포장마차도 없어

나의 추억들은 다 사라져따 ( ˃̣̣̥᷄⌓˂̣̣̥᷅ )

 

굴다리에서 만나쟈 !

카면 이제 아가야들은 못 알아듣겠지,,, 뚀륵

 

 

포장마차는 다 사라졌지만

아주머니들이 건물 안에 들어가서

그대로 장사를 하고 계셨댜~~

 

오랜만에 딸바사들고 캠투 고고

학교는 여전히 예쁘고 더웠다 ^ㅠ^

 

 

캠투까지 찡구랑 완료한 다음

기차타러 진주역으로~~~

 

경대에서 진주역까지 가는 버스 30분에 한대,,, (개충격)

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약간 화난 상태로 30분 걸어감ㅎㅎ

 

2년동안 많이 변했지만,

정말 변하지 않은 것들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댜 !

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고

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어땨

 ꈍ .̮ ꈍ✿