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0520_일상을 쓰다.

 

:-) 2020년 05월 20일, 새로운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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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너무 삶이 고단,,, (｡•́︿•̀｡)

일도 내 맘대로 안되고, 다이어트 하느라 맛있는 것도 못 먹음

인생의 재미란 사라져버린 것이지,,,

 

요 며칠동안

계속 우울, 찡찡의 상태로 있다보니

도저히 안되겠어서 결정한

맛집 투어 !

 

 

출퇴근길마다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것 같아서

맛집인가 싶어 검색해보니

매우 (비싸지만) 맛있어 보이는 소고기 화로구이 가게였댜 !

 

소고기라면 환장하는 일인이므로,,,

친구꼬셔서 당당히 입성 !

 ꉂꉂ(ᵔᗜᵔ*)

 

 

입구쪽에 적혀있는 운영시간이었는데,

겁나 쪼리나 갬성,,,,

같은 감성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아주 만족스러운 문구였음 헤헤

 

신나게 뛰어들어갔는데

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에 넘 당황 ๑'͡o_'͡o๑

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있어서

조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식당 느낌이었다! 

 

메뉴판을 다 찍는 건,,,

나에게 너무 귀찮은 고통의 일이므로

나는 내가 주문한 부분만 찍었음,,,ㅎㅎㅎ

 

칭구랑 나는 3인세트(3명아님, 2명임)을 시키고

된장찌개랑 공기밥을 주문 !

음식 나오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음(매우 중요★★★★★)

 

 

음식나옴,,, 미쳐따리!!!!!!!!

음식 나오자마자 내적 비명을 지르고 사진 계속 찍음

크앙 씬난다 ヾ(๑≧∇≦)ﾉﾞ♥❤

 

 

구웠더니 더 난리남

거의 숨도 안쉬고 먹었는데

 

그래,, 내가 돈벌어서 이렇게 살려고 개고생하는거지,,,

애끼지 말고 쓰고 살자,,,

 

이런 생각이 들었다.

물론 고기는 내가 안 샀고 친구가 샀다 헤헤 °͜ʖ͡°

 

된장찌개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다음에 방문한다면 고기만 끝장을 볼 생각 !

물론 그때는 라면을 시킬지도 모름

(소고기 라면이 있어요,, 소근소근)

 

아! 그리고 드디어 공무원증 나옴

어차피 받을꺼지만, 안 나오니까 괜히 신경쓰였는데

나오고 나니까 괜히 뭔가 뿌듯해땨,, ٩(•᎑•)✦

 

열심히 돈 벌어서

열심히 돈 쓰고

돈 쓰거는 블로그에 차곡차곡 올려야지이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