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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0801_일상을 쓰다.

by 쪼리나 2020. 8. 5.

:-) 2020년 08월 01일, 새로운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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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요새 무기력한 인생 살아가는 중

왜냐면 남자친구랑 헤어찜,,, 심지어 차임,,

내가 그지같이 해서 차인거 맞는데 화가난다,,, 휴

넘 뚁땽해서 요새 눈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 (ᗒᗣᗕ)՞

 

실연의 상처는 블로그로 극복하자는 친구들 말에

이별극복을 위한 친구만남을 기록해보쟈,,,,

이걸 웃으면서 보는 날이 보겠지,,,휴

 

혼자 있다가 큰일이 날 것 같은 느낌에

토요일날 조교쌤보고 하루종일 놀아달라규해따,,,

당연히 된다고 나와준 내싸람,, 갬동

 

하지만 보자마자 내 눈을 보며 깔깔거리고 웃어땨!!!!

나는 괜찮은데!!!!!!!!!! 왜 웃어!!!!!!!!

 ٩(๑`^´๑)۶

 

암튼 조교쌤차타고 모모빙수 먹으러 가땨~~

 

 

사실 이곳에는 떡볶이를 먹으려고 12시에 맞춰 왔는데

지난 주로 떡볶이 끝나떼,,,

운도 지지리도 없지 흑흑

 

글치만 들어가서 주문 못하고 나오는거 잘 안되는 두 사람은

우유빙수랑 아아를 시켜따

 

조교쌤이 팥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우유빙수시켜줌,, 착한사람,,,, 힝구

암튼 우유빙수는 바닐라빈이 같이 있어서

되게 맛있는 맛이었고

헤어진 썰 푼다고 제대로 많이 못먹음,,,,,,헤헤

 

한참 이야기하다가 이제 배고프다 하고

내가 예전에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삼덕식당으로!

 

 

삼덕식당은 한옥집으로 되어있고

되게 정갈하게 음식이 나와서 깔끔한 것이 먹고 싶을 때 찾는 편!

다음에 엄마가 대구 오면 꼭 가야지 했는지 아직 못감

왜냐면 엄마 대구 안와서,, ( •᷄⌓•᷅ )

 

 

이름도 예쁘고, 인테리어도 예쁘고

너무 마음에 들어욘~~~

 

 

살짝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대기가 있었댜!

물론 한 팀 헤헤 (๑˃؂˂๑)

근데 사실 식당 안에 자리가 많지 않아서

대기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~~

 

젊은 친구들보다는 확실히 어른들이 더 많이 찾는 식당 !

 

 

이곳에는 메인메뉴가 2개가 있는데

나는 항상 올때마다 생선솥밥을 먹는다~~

밥안에 대구가 있는데 이것을 빈그릇에 옮기고

솥안에는 뎅장국~~을 넣어서 누룽지처럼 슝슝먹는다!

 

조교쌤은 그냥 물넣어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음~~

 

 

크으 대구 때깔보소,,,,

너무 맛있게 한그릇 뚝딱비움

조교쌤한테 나 헤어짐의 슬픔으로 많이 못먹는다고 했는데

개민망,,,, ๑'͡o_'͡o๑

 

 

다 먹고 주차할 곳을 찾아 헤메다가

결국 동부교육지원청에 주차하고 반월당 가는데~~

조교쌤이 여기 핵마싯는 라떼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

 

롤러커피였고 역시 으른들이 많았고

사람들이 바글바글했댜,, 하지만 거의 테이크아웃이라서

짧게 들고 가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!

 

 

라떼는 작은사이즈도 있고 큰사이즈도 있는데

가격은 똑같음 ʕ→ᴥ←ʔ

본인 취향에 따라 마시면 되는데

나는 찌인한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

조교쌤이 큰 사이즈로 시켜줌(따란해 조교쌤)

 

굉장히 꼬숩고 깨운한 맛의 라떼였음 !

라떼 맛집 인정 뙇뙇!!

꼬밍오면 여기 데꾸가야진~~헤헤

 

커피마시고 만화방가서 만화책읽었는데

바른연애어쩌고 저쩌고 그런거였는데

거기에 뼈때리는 말 많아서 쫌 슬펐음,,,

 

그리고 또 패디하러 갔는데 해주는 언니가 넘 무서워서

말한마디 못하고 옴

조교쌤과 옆에 앉아서 카톡하는 사람,,,, 나야나

 

앞으로 이별극복 친구만남투어를 계속해서 이어가보겠음

내가 아무렇지도 않아지는 날까지!!!!!!빠샤!!!!

 ( ˃̣̣̥᷄⌓˂̣̣̥᷅ )